학창시절 학교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학교사회복지사 문제해결
학창시절은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시기이며 학창시절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는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이러한 학교는 일차적으로 교육이라는 큰 목적이 존재하며 학교사회복지는 이러한 학교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최근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 따돌림은 소위 왕따 라고 불리는 특정 학생이 주변의 힘센 다수의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상해를 당하는 병리적 현상을 말합니다. 집단 따돌림을 당한 청소년은 학교 적응이 당연히 어려워지고 낮은 자존감, 우울, 물안 및 외로움 등 정서적인 문제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학창시절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우울, 불안, 위축과 같은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심리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게 되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이나 묻지마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집단 따돌림의 원인에 대해 설펴보면, 프랑스 평론가 르네 지라르에 의하면 인간이 모여 있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체제의 개입이 있다고 해도 구성원들 사이에 반목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동체 내부에서 폭력을 막기 위해 부정적 감정을 배출하기 위한 희생양을 정하는 것이 '왕따'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떠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집단따돌림은 정당화될 수 없을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집단 따돌림의 원인을 알아보면 스트레스를 약자에게 풀고자 하는 심리, 질투심, 원한, 눈치가 없는 학생, 과시 등 수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집단 따돌림과 관련하여 학교사회복지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학교사회복지의 목적은 본연의 교육목적 달성을 위한 지원과 학생복지 도모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돌림을 당한 학생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구관계와 정서적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예방하고 인식개선 위한 교육이 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따돌림 이라는 학생의 직접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여야 하며 이러한 방법 외에도 다양한 체계를 동원하여 피해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데 가족-학교-지역사회의 연계가 그것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이 있듯이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에 대한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며 교사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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