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숙인에 대한 기능론적 시가과 갈등론적 시각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의견 댓글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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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관점인 기능론적 입장에서는 사회를 유기체에 비유(즉, 사회자체가 우리의 몸과 같다는 것)해 유기체(인체)의 머리, 몸통, 팔, 다리, 손, 발, 소화기관 등 각 기관은 상호 밀접한 연관을 가지며 상호의존적이라고 한다. 또한 한 기관의 변화는 다른 기관의 변화를 초래하며 각 부분은 전체의 존속을 위해 필요한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즉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 간에는 우열이 있을 수 없으며, 각기 수행하는 기능상의 차이만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기능론적 관점으로 계층의 차이는 부당한 불평등이 아니라 역할에 따르는 정당한 차이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능론적 관점에서 노숙인은 사회의 한 계층이며 그에 따른 사회의 유지와 존속에 기여하는 한 기능을 담당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불평등이 아니라 유기체에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기능에 차이에 바탕을 둔 차등적 보상체제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론적 관점은 갈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역동적인 사회의 변화와 노인숙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노숙인 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일시적 병리현상으로 폄하하여 이해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두 번째 갈등론은 사회를 개인간 및 집단간의 끊임없는 경쟁과 갈등의 연속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일시적 병리현상으로 보는 기능론적 시각과 달리 갈등론적 관점에서는 사회적 갈등을 모든 사회에 편재해 있는 본질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사회의 모든 요소는 그 사회의 체제와 변화에 기여하며 언제나 변화의 과정에 있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갈등론적 입장에서 노숙인은 사회적 집단간 갈등관계와 세력다툼, 이해의 상충으로 나타난 사회의 한 부분이며 이러한 사회의 요소는 그 사회의 체제와 변화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갈등론적 입장에서는 사회를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양분하여 사회적 결속과 공동체 의식을 저해할 수 있으며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법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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