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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말그릇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by smartho 201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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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릇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김유나 지음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닌 말 그릇을 키워 나와 사람들을 이해하고 경청과 적절한 질문으로 말솜씨를 키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보다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책인거 같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다른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해 지고있는 시기에 말솜씨를 늘리고 싶은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

" 사실 대부분의 것들은 '자연스러운 상태'가 가장 잘 어울린다. 봄날 꽃도 그렇다. 꽃이 활짝 필 때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다림뿐이다. 물론 꽃이 늦게 피면 걱정하고, 만개했을 때 맘 껏 기뻐할 수는 있다. 꽃이 늦게 피면 걱정하고, 만개했을 대 맘껏 기뻐할 수는 있다. 하지만 언제 열릴지 결정하는 것은 오직 초봉리뿐이다.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이 '기다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대화 속에서 실천한다. 바로 '경청'하는 것이다. 듣는 실력이 있다면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관계의 거리를 좁히고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사람들은 안전한 사람에게만 속마음을 열어 보인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아는 척하며 평가하지 않을 사람, 어떤 이야기를 꺼내도 성급히 결론짓지 않을 사람에게만 이야기를 나누어 준다." 

커피 받침에는 고깃국을 담을 수 없다. 깊이가 없는 그릇 안에 진한 맛을 내는 말을 담아두기는 어렵다. '말솜씨'는 여전히 탐나는 능력이지만, 나이가 들고 관계가 복잡해질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깊이 있는 말이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말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기 전에, 말 그릇 속에 사람을 담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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